야타브엔터는 수돗물시민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메타버스 가상환경에 세팅 된 공간에서 수돗물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물속으로 장면이 전환되면 실제 물속에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경험적인 교육으로서 학습에 재미를 살리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적용했다. 교육과 게임의 경계를 허물어 미래세대인 MZ세대에게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학년 신입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메타버스 물 교육 퀴즈게임을 진행했으며,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물 교육 퀴즈게임의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하고, 메타버스 공간을 뛰어다니며 적극적으로 가상공간을 체험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내의 강의실에서 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메타버스 물 교육 퀴즈게임이 진행된 야타브엔터의 메타포레스트 플랫폼은 PC용 외에도 VR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VR기기가 있는 일부 학생들은 VR기기로 참여했으며, VR기기가 없는 학생들은 PC로도 참여가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참여의 허들을 낮췄으며,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물교육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를 기획한 기획한 (주)야타브엔터의 이성찬 대표는 “메타버스가 단순한 놀이 공간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과 같은 민감한 사안에도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교육 콘텐츠의 경우에도 퀴즈게임을 적용하여 MZ세대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야타브엔터는 메타포레스트를 사용한 상담, 힐링, 교육 게임 등의 메타버스의 확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장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용 게임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야타브엔터의 메타버스 개발진들이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주축이라는 점에서 신입생들이 메타버스 개발자에 대한 꿈을 키우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야타브엔터는 2018년에 창업한 메타버스 전문 콘텐츠 업체로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상담 및 힐링 게임 솔루션인 메타포레스트를 출시했으며, 서울교육대학교, 고려대학교, 계명대학교 등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심리상담 힐링게임에 대해서도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했으며, 미래의 게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최초로 메타버스 개발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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